
영국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2주 동안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입니다.
런던만 여행하기에는 아쉽고,
스코틀랜드도 가보고 싶고,
영국 시골마을과 콘월의 바다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저라면 14일 동안 이렇게 움직여볼 것 같습니다.
런던 → 요크 → 에든버러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
웨일스 → 코츠월드 → 콘월 → 런던
이번 영국 2주 여행 코스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많이 넣은 일정이 아닙니다.
도시 → 중세 도시 → 스코틀랜드 → 자연 → 웨일스 → 영국 시골 → 해안
이라는 흐름으로 영국의 서로 다른 풍경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다만 먼저 말씀드리면, 이 일정은 느긋하게 한 곳에 오래 머무는
휴양형 여행보다는 2주 동안 영국의 다양한 지역을 최대한 경험하는 여행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단순한 관광지 목록이 아니라
영국 14일 자유여행 일정
지역별 이동 방법
하루 시간대별 동선
런던·요크·에든버러 숙소 위치
코츠월드·콘월 렌터카
2인 기준 예상 여행경비
기차표를 저렴하게 준비하는 방법
비 오는 날 일정 대체법
실제 여행에서 일정을 줄여야 할 때 어디를 조정할지
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영국 14일 자유여행 전체 일정 한눈에 보기
|
Day
|
여행 지역
|
숙박
|
주요 일정
|
|
1일차
|
런던
|
런던
|
공항 → 호텔 → 웨스트민스터
|
|
2일차
|
런던
|
런던
|
버킹엄궁 → 웨스트민스터 → 코벤트가든 → 소호
|
|
3일차
|
런던
|
런던
|
대영박물관 → 캠든 또는 쇼디치
|
|
4일차
|
요크
|
요크
|
런던 → 요크
|
|
5일차
|
에든버러
|
에든버러
|
요크 → 에든버러
|
|
6일차
|
에든버러
|
에든버러
|
에든버러 시내
|
|
7일차
|
스코틀랜드
|
에든버러
|
하이랜드 당일투어
|
|
8일차
|
웨일스
|
카디프
|
에든버러 → 카디프
|
|
9일차
|
웨일스
|
카디프
|
카디프 관광
|
|
10일차
|
코츠월드
|
코츠월드
|
카디프 → 코츠월드
|
|
11일차
|
코츠월드
|
코츠월드
|
비버리 → 캐슬 쿰
|
|
12일차
|
콘월
|
St Ives
|
코츠월드 → 콘월
|
|
13일차
|
콘월
|
St Ives
|
Land's End → Porthcurno → Minack Theatre
|
|
14일차
|
런던
|
-
|
콘월 → 런던
|
📌 먼저 저장해두는 14일 루트
런던 3박 → 요크 1박 → 에든버러 3박 → 웨일스 2박 →
코츠월드 2박 → 콘월 2박 → 런던
이 순서를 기준으로 하루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DAY 1|🇬🇧 런던 도착

공항 → 호텔 → 웨스트민스터
영국 여행 첫날에는 욕심을 조금 내려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입국한 뒤에는 공항에서 런던 시내까지 이동해야 하고,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면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첫날부터 관광지를 여러 곳 넣으면 다음 날부터 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추천 일정
10:00~14:00
런던 도착 및 입국
14:00~16:00
공항 → 런던 시내 이동
16:00~17:00
호텔 체크인 및 휴식
17:00~19:30
Westminster → Big Ben → Westminster Bridge
19:30 이후
South Bank에서 저녁
첫날 저녁은 굳이 유명 맛집을 찾아 먼 곳까지 이동하기보다는
호텔이나 웨스트민스터 주변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편이 좋습니다.
✨ 첫날의 목표
“런던에 도착했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
해 질 무렵 템스강을 따라 걷다가 처음 만나는 빅벤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DAY 2|👑 런던 핵심 관광
버킹엄궁 → 세인트 제임스 파크 → 웨스트민스터 → 코벤트가든 → 소호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런던 관광을 시작합니다.
첫날보다 걷는 거리가 많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동선
08:00
아침 식사
09:00
Buckingham Palace
10:00
St James's Park 산책
11:00
Westminster Abbey
12:30
점심
14:00
Big Ben → Houses of Parliament
15:00
Trafalgar Square
15:30
National Gallery
미술관에 큰 관심이 없다면 이 시간대를
Covent Garden으로 바꿔도 좋습니다.
17:30
Covent Garden
19:00
저녁
20:00
Soho → Chinatown → Piccadilly Circus
21:30
호텔 복귀
💷 DAY 2 예상비용|2인
런던 교통: 약 £15~30
식사: 약 £50~90
유료 관광: 선택에 따라 약 £0~80+
숙박 제외 약 £65~200
관광지 입장 여부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커질 수 있습니다.
DAY 3|☕ 런던의 다른 얼굴
British Museum → Camden 또는 Shoreditch
런던에서 3일을 머문다면 하루 정도는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국 자유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꼭 유명 관광지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추천 일정
08:30
아침
09:30~12:30
British Museum
12:30
점심
14:00
아래 두 곳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합니다.
A. Camden Town
시장과 독특한 거리 풍경, 개성 있는 상점을 좋아한다면 잘 맞습니다.
B. Shoreditch
카페, 빈티지숍, 그래피티와 런던의 젊은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선택할 만합니다.
17:30
카페
19:00
영국식 펍에서 저녁
21:00
호텔
🏨 런던 자유여행 숙소 위치 추천
런던 숙소는 단순히 “좋은 호텔”보다 다음 이동을 고려해 위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King's Cross
이번 여행에서는 특히 실용적인 지역입니다.
이유는 바로 요크행 열차를 타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 Paddington
히드로 공항 접근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고려할 만합니다.
📍 South Bank
템스강 야경과 강변 산책을 좋아한다면 잘 맞습니다.
📍 Shoreditch
카페와 음식점, 젊은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TIP|14일 동안 여러 지역을 이동한다면
숙소의 객실 컨디션만 볼 것이 아니라
“내일 어느 역에서 기차를 타는가?”
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이 작은 차이가 여행 마지막 날까지 꽤 크게 느껴집니다.
DAY 4|🚆 런던 → 요크

King's Cross → York
이제 본격적인 영국 기차 여행이 시작됩니다.
런던에서 요크로 이동한 뒤에는 런던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LNER의 2026년 시간표에서는 런던–요크 구간의
서비스가 자주 운행되며, LNER가 제시하는
런던–요크 Advance 운임은 최저 £28.80부터지만 실제 가격은
여행 날짜와 열차, 예약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 추천 일정
07:30
기상
08:00
아침
08:30
호텔 → King's Cross
09:00 전후
요크행 열차
11:00 전후
York 도착
11:15
호텔에 짐 맡기기
11:30
York Minster
13:00
점심
14:00
Shambles
15:30
York City Walls
17:00
호텔 휴식
18:30
저녁
20:00
밤의 Shambles 및 York Minster 주변 산책
💷 DAY 4 예상비용|2인 가쥰
|
항목
|
예상비용
|
|
런던 → 요크 기차
|
£60~120+
|
|
런던 교통
|
£10~20
|
|
식사
|
£50~80
|
|
관광
|
£0~50
|
|
합계
|
약 £120~270+
|
🚆 영국 기차표는 미리 확인하기
장거리 구간은 가능하면 여행 계획을 확정한 뒤 일찍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Advance 티켓은 특정 날짜와 열차에만 사용할 수 있고
수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날짜가 확정됐다면
일반 운임과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DAY 5|🏰 요크 → 에든버러
중세 도시에서 스코틀랜드로
요크에서 에든버러로 이동하면 여행 분위기가 다시 한번 바뀝니다.
⏰ 추천 일정
08:00
아침
09:00
호텔 체크아웃
09:30~10:00
에든버러행 열차
12:00~13:00
Edinburgh Waverley 도착
13:00
호텔에 짐 맡기기
13:30
점심
14:30
Royal Mile
15:30
St Giles' Cathedral
16:30
Victoria Street
17:30
Grassmarket
19:00
저녁
20:30
Old Town 야간 산책
에든버러는 밤에 분위기가 특히 달라집니다.
가능하다면 저녁 식사 후에도 Old Town을 조금 걸어보세요.
📌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기차를 추천한 이유
런던에서 스코틀랜드까지는 비행기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공권을 비교해보면 시기에 따라 기차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어요.
그럼에도 이번 여행에서는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이동 자체가 여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런던을 벗어나 스코틀랜드로 향하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어,
단순히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과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조금 더 저렴한 교통편보다, 이동하는 시간까지
여행으로 즐기고 싶다면 기차를 추천합니다.
DAY 6|🏰 에든버러 제대로 보기

Edinburgh Castle → Old Town → Calton Hill
에든버러에서는 관광지를 빠르게 찍고 이동하기보다
오래된 건물과 골목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일정
08:00
아침
09:00
Edinburgh Castle
11:30
Royal Mile
12:30
점심
14:00
Victoria Street
15:00
Greyfriars Kirkyard
16:00
카페
17:00
New Town 방향 산책
18:30
Calton Hill
19:30
저녁
21:00
호텔
📌 에든버러 여행 TIP
이곳에서는 “오늘 10곳을 봤다”보다
“골목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갔다”
같은 시간이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DAY 7|🏔️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도시에서 자연으로
에든버러까지 왔다면 스코틀랜드 하이랜드를 하루 정도 경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렌터카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날은 당일투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편합니다.
⏰ 추천 일정
06:30~07:30
투어 출발
오전
Highlands 이동
10:00 이후
Glencoe 등 주요 경관
점심
현지 식사
오후
Loch Ness 등 투어 일정에 포함된 지역
19:00~21:00
에든버러 복귀
저녁
간단한 식사
⚠️ 이날은 욕심내지 않기
하이랜드 당일투어는 이동시간이 상당합니다.
저녁에 에든버러로 돌아온 뒤 다시 야간 관광을 넣기보다는
숙소에서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DAY 8| 에든버러 → 카디프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긴 이동 중 하나
이날은 관광일이 아니라 이동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든버러에서 카디프로 이동하는 데에는 날짜와 연결편에 따라
시간이 상당히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일정
06:30
기상
07:00
아침
07:30
호텔 체크아웃
08:00 전후
Edinburgh Waverley 출발
오후
Cardiff Central 도착
도착 후
호텔 체크인
17:00
Cardiff Castle 주변 산책
18:30
Cardiff Bay
20:00
저녁
21:30
호텔
🚨 이 날의 핵심
카디프 관광을 많이 넣지 마세요.
장거리 이동을 한 날에는 일정표에 적힌 관광지 개수보다 체력이 중요합니다.
DAY 9|카디프
08:00
아침
09:00
Cardiff Castle
11:00
시내 산책
12:30
점심
14:00
Cardiff Bay
15:30
카페
16:30
자유시간
18:00
웨일스 펍 또는 레스토랑
20:00
호텔
웨일스를 더 보고 싶다면?
이번 일정에서 웨일스는 상대적으로 짧게 잡았습니다.
산과 해안을 더 깊게 보고 싶다면 카디프 일정을 줄이고
Eryri(Snowdonia) 또는 Pembrokeshire Coast
쪽에 1~2박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면 14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때문에
코츠월드나 콘월 중 하나를 줄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즉, 영국 2주 여행에서는 모든 지역을 충분히 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무엇을 경험하고 싶은지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AY 10| 카디프 → 코츠월드
Cardiff Central → Moreton-in-Marsh
이제 영국 시골 풍경으로 넘어갑니다.
카디프에서 코츠월드로 이동한 뒤 Moreton-in-Marsh를
거점으로 잡는 방식이 편리합니다.
현재 열차 정보 기준으로 Cardiff Central →
Moreton-in-Marsh는 빠른 연결이
약 2시간 5분부터 가능하고 평균은 더 길며, 보통 환승이 필요합니다.
⏰ 추천 일정
07:30
기상
08:00
아침
08:30
체크아웃
09:00 전후
Cardiff Central 출발
12:00~13:00
Moreton-in-Marsh 도착
13:00
렌터카 픽업
14:00
점심
15:00
Bourton-on-the-Water
17:00
Stow-on-the-Wold
19:00
숙소
20:00
저녁
🚗 코츠월드 자유여행|렌터카가 편한 이유

코츠월드에서는 자동차가 있으면 여러 작은 마을을 연결하기가 편해집니다.
하지만 차를 빌렸다고 해서 하루에 많은 마을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루 2~3개 마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Day 10
Bourton-on-the-Water
+
Stow-on-the-Wold
Day 11
Bibury
+
Castle Combe
이렇게 나누면 각 마을을 조금 더 천천히 볼 수 있습니다.
DAY 11|🌿 코츠월드
Bibury → Castle Combe
코츠월드는 “무엇을 많이 봤느냐”보다
얼마나 천천히 걸었느냐가 중요한 지역입니다.
⏰ 추천 일정
07:30
아침
08:30
Bibury 이동
09:00~11:00
Bibury
11:30
카페
12:30
점심
14:00
Castle Combe
16:00
마을 산책
17:30
숙소 복귀
19:00
펍에서 저녁
21:00
휴식
🌿 코츠월드에서 해볼 것
✔ 아침 산책
✔ 오래된 석조 건물 구경
✔ 작은 카페
✔ 영국식 펍
✔ 마을 사이 드라이브
✔ 해 질 무렵 산책
코츠월드는 관광지를 하나씩 체크하는 곳이라기보다
속도를 늦추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에 가까운 곳
이라고 생각하면 일정 짜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DAY 12|🌊 코츠월드 → 콘월
가장 긴 이동일 중 하나
이번 여행에서 가장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날입니다.
Moreton-in-Marsh에서 콘월의 St Ives까지는
환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코츠월드에서 렌터카를 계속 이용할지,
Moreton-in-Marsh에서 반납하고 기차로
이동할지는 전체 일정에 맞춰 결정합니다.
🚗 추천 이동 방식
코츠월드 렌터카 반납
↓
Moreton-in-Marsh
↓
기차
↓
St Erth
↓
St Ives
⏰ 추천 일정
07:00
기상
07:30
아침
08:00
체크아웃
08:30 전후
이동 시작
오후
St Ives 도착
16:00
호텔 체크인
17:00
St Ives Harbour
18:00
Porthmeor Beach
19:30
저녁
21:00
숙소
📌 이날은 관광을 많이 넣지 않기
콘월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날입니다.
첫날부터 Land's End까지 욕심내지 말고
St Ives의 바다와 골목을 천천히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DAY 13| 콘월 핵심 여행

St Ives → Land's End → Porthcurno → Minack Theatre
콘월에서 가장 기대해도 좋은 하루입니다.
이날은 영국 시골 풍경과 완전히 다른 대서양 해안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추천 일정
07:30
아침
08:30
St Ives 산책
10:00
렌터카 또는 투어로 출발
11:00
Land's End
12:30
점심
14:00
Porthcurno
15:00
Minack Theatre
17:00
콘월 해안 풍경 감상
18:30
St Ives 복귀
19:30
마지막 저녁
21:00
해안 산책
콘월에서는 일부러 빈 시간을 남겨두세요
콘월에서는 유명 관광지를 모두 체크하는 것보다
바다 앞에 앉아 있는 시간
을 일부러 남겨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곳은 이번 영국 여행의 마지막 지역입니다.
런던부터 요크, 에든버러, 웨일스, 코츠월드를 지나왔다면
마지막에는 일정표에 없는 시간이 오히려 필요합니다.
카페에 앉아 있어도 좋고,
해변을 바라봐도 좋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DAY 14| 콘월 → 런던
St Ives → London Paddington
마지막 날은 아침부터 이동합니다.
St Ives에서 런던으로 돌아가는 철도 여정은 St Erth에서
환승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이동시간도 길기 때문에
국제선 출국일과 같은 날로 붙이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 추천 일정
07:00
기상
07:30
아침
08:00
체크아웃
08:30
St Ives 출발
오전~오후
St Erth → London Paddington
오후
런던 도착
이후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다음 날 출국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② 런던 1박 추가
비행시간이 늦거나 마지막 날 런던에서
쇼핑·식사를 하고 싶다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국제선이 있다면 꼭 기억할 것
영국 여행 마지막 날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하나입니다.
콘월에서 바로 비행기를 타려고 하지 않는 것.
콘월 → 런던 이동 자체가 길기 때문에 열차 지연이나
운행 변경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는 편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마지막 밤은 런던에서 보내세요.
14일 여행에서 하루 숙박비를 아끼는 것보다
마지막 날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영국 14일 자유여행 비용|2인 기준
이제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영국 여행경비는 숙소 등급, 식사, 렌터카,
유료 관광지 선택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아래 금액은 2인 14일 여행의 대략적인 범위로 생각해주세요.
항공권은 제외합니다.
① 숙박비
13박 기준으로 계산하면
가성비 여행
£130~180 × 13박
→ 약 £1,690~2,340
중급 여행
£180~260 × 13박
→ 약 £2,340~3,380
런던, 에든버러, 코츠월드, 콘월은 여행 날짜와
성수기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히 커질 수 있습니다.
② 장거리 교통비
주요 이동 구간은
London → York
York → Edinburgh
Edinburgh → Cardiff
Cardiff → Cotswolds
Cotswolds → Cornwall
Cornwall → London 입니다.
2인 예상
약 £350~650+
Advance 티켓을 일찍 예약하면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늦게 예약하거나 인기 시간대의 열차를 이용하면 가격이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③ 도시 교통
런던 + 에든버러 + 카디프 등
2인 약 £100~160
정도로 예산을 잡고 실제 사용량에 따라 조정하면 됩니다.
④ 식비
2인 기준 하루
가성비
£50~70
보통
£80~120
여유롭게
£130+
14일 기준으로 보면
약 £700~1,680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⑤ 관광지 입장료
어떤 관광지를 유료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Westminster Abbey
Edinburgh Castle
Minack Theatre
하이랜드 투어
각종 유료 전시
등을 많이 넣으면 여행경비가 올라갑니다.
2인 예상
약 £200~450
🚗 렌터카 비용은 따로 생각하기
코츠월드와 콘월에서 2~4일 정도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차량 대여료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함께 고려해야 할 항목은
차량 대여료
보험
연료
주차
추가 운전자 비용
차량 종류입니다.
특히 영국 시골마을에서는 주차비와 이동거리를 함께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14일 자유여행 총예산|2인
💚 가성비 여행
약 £3,000~3,800 / 2인
💙 일반적인 중급 여행
약 £4,000~5,200 / 2인
🤎 여유로운 여행
약 £5,500~7,000+ / 2인
※ 항공권 제외
※ 숙박과 철도요금은 여행 날짜, 성수기,
예약 시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국 기차여행 TIP|Railcard 확인하기
두 사람이 함께 영국을 여행한다면 Railcard도 한번 계산해볼 만합니다.
2026년 현재 주요 Railcard 중 일부는 1년 £35이며,
조건을 충족하는 철도여행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Two Together Railcard 역시 두 사람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용할 장거리 기차의 할인액이 Railcard 가격보다 큰가?”
를 계산해보는 것입니다.
또한 Railcard마다 이용시간 제한이나 최소운임 등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여행 시간대와 맞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 영국 2주 여행 준비물
영국 여행에서는 옷의 개수보다 신발과
방수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꼭 챙길 것
✔ 방수 재킷
✔ 편한 운동화 또는 트레킹화
✔ 작은 우산
✔ 보조배터리
✔ 해외결제 카드
✔ 여행용 어댑터
✔ 작은 크로스백
✔ 기차 안에서 사용할 이어폰
✔ 작은 물병
특히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와 콘월에서는
날씨가 좋아 보여도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기 때문에
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 영국 여행에서 비가 온다면?
영국 여행에서 비는 일정 변경의 이유라기보다
일정의 속도를 조절하는 신호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
원래 일정
|
비가 많이 올 때
|
|
런던 야외 관광
|
British Museum
|
|
Westminster 산책
|
Westminster Abbey
|
|
요크 성벽
|
York Minster + 티룸
|
|
에든버러 전망
|
박물관 + Old Town
|
|
하이랜드 야외 일정
|
투어 운행 여부 확인
|
|
코츠월드 산책
|
카페 + 펍 + 짧은 마을 산책
|
|
콘월 해안 트레킹
|
St Ives 실내 관광
|
비가 온다고 여행을 망쳤다고 생각하기보다
걷는 시간을 줄이고 카페와 실내 관광을 늘리는 방식
으로 바꾸면 됩니다.
📌 영국 자유여행 예약 순서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아래 순서로 준비하면 편합니다.
1. 항공권
↓
2. 런던 숙소
↓
3. 장거리 기차
↓
4. 요크 숙소
↓
5. 에든버러 숙소
↓
6. 하이랜드 투어
↓
7. 카디프 숙소
↓
8. 코츠월드 숙소 + 렌터카
↓
9. 콘월 숙소 + 렌터카/투어
↓
10. 유료 관광지
⭐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권 → 숙소 → 장거리 이동
순으로 큰 틀을 먼저 확정하는 것입니다.
영국 14일 여행에서 꼭 기억할 5가지
① 장거리 기차는 미리 확인하기
특히 여러 도시를 연결하는 일정이라면 기차비가 여행경비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② 이동일에는 관광을 줄이기
특히
에든버러 → 카디프
코츠월드 → 콘월
은 이동 자체를 하루 일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
③ 코츠월드와 콘월은 자동차를 고려하기
작은 마을과 자연 명소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있으면 일정 조정이 훨씬 자유로워집니다.
다만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투어나 대중교통을 조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④ 마지막 날은 여유 있게
콘월 → 런던 이동 후 바로 국제선을 타는 일정은 가급적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⑤ 14일이라고 14일 모두 꽉 채우지 않기
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광지 개수가 아닙니다.
이동하는 과정과 지역의 분위기를 경험하는 것.
그게 바로 자유여행의 매력입니다.
⭐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최종 추천 일정
처음 영국에 가고 2주 동안 여러 지역을 경험하고 싶다면
전체적인 리듬은 이렇게 잡아볼 수 있습니다.
🇬🇧 런던 3박
↓
🏰 요크 1박
↓
🏴 에든버러 3박
↓
🏴 웨일스 2박
↓
🌿 코츠월드 2박
↓
🌊 콘월 2박
↓
✈️ 런던 또는 공항
이렇게 이동하면
도시 → 중세 → 스코틀랜드 → 산과 성 → 영국 시골 → 해안
이라는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 영국 14일 자유여행 한눈에 저장하기
DAY 1
런던 도착 → Westminster → Big Ben
DAY 2
Buckingham Palace → St James's Park → Westminster →
Covent Garden → Soho
DAY 3
British Museum → Camden 또는 Shoreditch
DAY 4
London → York → York Minster → Shambles
DAY 5
York → Edinburgh → Royal Mile → Victoria Street
DAY 6
Edinburgh Castle → Old Town → Calton Hill
DAY 7
Scottish Highlands 당일투어
DAY 8
Edinburgh → Cardiff
DAY 9
Cardiff Castle → Cardiff Bay
DAY 10
Cardiff → Moreton-in-Marsh → Bourton-on-the-
Water → Stow-on-the-Wold
DAY 11
Bibury → Castle Combe
DAY 12
Moreton-in-Marsh → St Erth → St Ives
DAY 13
St Ives → Land's End → Porthcurno → Minack Theatre
DAY 14
St Ives → London
그래서 이 영국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하루는?
아마 Day 13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St Ives의 작은 골목을 걷고,
차를 타고 콘월의 해안도로를 달리고,
Land's End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Porthcurno의 절벽을 지나,
Minack Theatre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관광지를 돌아다닌 뒤 다시 St Ives로 돌아옵니다.
저녁이 되어 호텔 밖으로 나와 바다를 바라보면,
처음 런던에서 봤던 영국과 지금 눈앞에 있는
영국이 전혀 다른 곳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차이가 이 여행의 매력입니다.
런던의 빨간 버스도 영국이고,
요크의 중세 골목도 영국이고,
에든버러의 오래된 성도 영국이고,
웨일스의 바람 부는 해안도 영국이고,
코츠월드의 작은 돌집도 영국이고,
콘월의 푸른 바다도 영국입니다.
2주 동안 이 서로 다른 풍경을 하나씩 연결해보는 것.
그것이 이 영국 자유여행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 영국 2주 자유여행을 준비한다면
이 일정은 “영국을 한 지역씩 깊게 파고드는 여행”보다는
“영국이라는 나라의 서로 다른 모습을 14일 동안 경험하는 여행”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할 때는 관광지를 더 추가하기보다
① 이동시간
② 숙소 위치
③ 기차 예약
④ 렌터카 사용 구간
⑤ 마지막 날의 여유
이 다섯 가지부터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정표를 짤 때 하루에 관광지 5~6개를 넣는 것보다,
하루에 기억하고 싶은 장면 하나를 남기는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영국은 그렇게 여행했을 때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곳이니까요. 🇬🇧
'해외여행 > 영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브로드웨이 타워를 지나 윈치콤으로 (0) | 2026.08.13 |
|---|---|
| 치핑 캠든을 나서며 만난 작은 마을, 스노실 (0) | 2026.08.11 |
| 코츠월드 가족여행 6 |히드코트 매너 가든, 사람이 자연과 함께 만든 가장 아름다운 정원 (2) | 2026.07.07 |
| 코츠월드 가족여행 5 | 신이 만든 세상 사람이 완성한 마을 치핑캠든 (1) | 2026.07.06 |
| 코츠월드 가족여행 4 | 글로스터 골목에서 만난 베아트릭스 포터 (0) | 2026.07.02 |





















